믿음직한 조연들의 향연 내안의 그놈 영화리뷰 후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있어 넷플릭스를 켜놓고 사진 작업을 할 시간이 생기면 영화를 보고 있다.
무슨 영화를 볼까?네이버 웹툰 '오마이갓'을 다른 제목의 사연을 보고 재미있게 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비슷한 영화에 한 남자가 출연해서 보기 시작했어요.
웹툰 자체가 좀 심술궂은 코미디인데 어떤 영화인가요?
박성웅, 라민란 등 좋은 배우들이 있어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짧게 스포일러 해주세요.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던 동현이가
조직을 이끄는 성공적인 상사 심판.
학교에서 일이 생겨 갑자기 라면집으로 자리를 옮긴 동현은 지갑 값을 내지 못했다.
네 살배기 집주인은 판수에게 아이의 밥값을, 판수는 동현이에게 밥값을 내라고 권한다.
집 주인은 판수에게 작은 선물을 주겠다고 말한다.
밥을 먹으려는 순간 달려나온 동현은 절친이자 함께 괴롭히는 현정의 구두를 찾으려고 애썼다.
난간에 올라타라. 넘어질 것 같아요.
이 순간 건물 앞 도로에 있던 판수와 마주쳤고, 판수와 동현은 혼을 뒤집어 놓았다.
동현의 몸으로 들어간 판수는 의식이 있지만, 판수의 몸으로 들어간 동현은 의식이 없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숨길 수 없을 때, 그의 심복인 만철에게 이 모든 것을 고백한다.
먼저 동현의 왕따 몸매부터 새롭게 단장해 보자. 다이어트하자.
이후 첫사랑 미선이 혼자 딸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는 현정과 미선을 보호하기로 결심했다.
그런 가운데 판수의 몸 속에 있는 동현이 의식을 찾으며 후반부로 이어진다.
개인적으로 뭘 해야 할지 정말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영화가 조금 아쉬웠어요.
웹툰의 경우 판수와 동현이 자신의 몸이 변했음을 깨닫고 이야기를 이어간다.
축이 없어져서 아쉬웠다.
영화는 별로 재미있지는 않지만, 시간이 있을 때 보기 좋은 영화였어요.
이상으로 오늘의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안에 계신 분의 복습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했고 주말 잘 보내세요.